1장 주식시장 과연 돈을 벌 수 있을까?
- 추세가 무너지면 팔아라. 손절매를 지켜라,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해라, 등등 다 아는 내용인데 왜 실행에 옮기지 못할까? 실행에 옮기면 수익이 난다고 하는데 결국 돈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무리한 욕심이 들어가고 의심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욕심이나 의심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 수백 번 수천번 스스로 세뇌시키는 것이다. 가장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부분에서 무의식적으로 행동에 옮길 정도로 세뇌가 되어 있을 정도로 수백 번 수천 번을 되뇌었느냐 아니냐가 주식계좌의 수익을 좌우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 신용이나 미수를 쓰지 마라.
- 문제는 하락할 때이다. 신용거래를 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오를 때 큰 수익이 난다는 점만 생각하고 하락 시에 큰 손실이 날 수도 있다는 점은 생각하지 않는다. 주식은 수익도 중요하지만 손실을 안 보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손해만 안 보고 버티고 있다면 언젠가는 기회가 오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그런데 결국 수익에 대한 조바심으로 그리고 큰 수익에 대한 욕심으로 주식에 접근하다 보니 무리수를 띄우게 되고 큰 손실이 나게 되는 것이다. 1년 이상 주식을 하실 분들이라면 절대로 무리한 욕심보다는 꾸준한 수익을 위해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이다.
- 손절은 칼같이 하라. -머리로 하지 말고 몸이 먼저 반응할 수 있도록...
- 손절 물량이 나오면 주가는 일시적인 반등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단기 바닥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절을 하면 주가가 반등을 하는 것이다. 보통 손절을 하는 가격대는 그 주식의 지지선 대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수도 많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 그런데도 왜 손절을 해야 할까? 주식은 확률게임이다. 최근 매매한 10개 종목을 놓고 한번 계산해보기 바란다. 손절 가격이 왔음에도 손절을 하지 않고 버티다가 반등이 나와서 매도한 경우의 수익률과 손절을 하지 못했는데 반등이 오지 않고 추가로 더 빠졌을 때의 하락으로 인한 손실률을..
- 보통 지지선대에서 들어오는 매수세는 주가가 바로 오르지 못하면 손실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아낌없이 손절이 나올 수 있는 물량들이다. 지지 선대에서 반등이 나오더라도 일단 매수 가격이 내가 산 매수 가격보다는 싼 가격이기 때문에 반등 시에도 매물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물량들이다. 즉, 반등을 해도 반등의 폭은 미미하고 추가 하락 시에는 더 큰 하락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하게 된다.
- 한번 손절가격대가 왔는데 반등을 못하고 밀리게 되면 일단 지지선에서 매수한 물량들은 큰 손실이 없기에 아낌없이 매도 물량으로 등장하게 된다. 일단 지지선은 깨졌기 때문에 대기매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도 매도 물량은 추가 하락을 부추기게 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 후 많이 밀렸으니 단기 매매하는 매수세가 유입되고 이 매수세는 조금만 반등을 해도 차익실현이 나오는 매수세라 반등의 폭이 미미하게 나오게 되고 또 거기에 실망한 보유자들도 매도에 동참하게 되면서 다시 하락세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하락을 반복하면서 이러한 시스템이 자꾸 반복이 되기에 주가가 꾸준히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 주식투자에는 많은 방법이 있다. 단기 트레이딩, 가치투자, 모멘텀 투자, 장기투자 등등. 하지만 주식에 있어서 살아남는 방법은 한 가지다. 손절이라는 이 한 단어만 알고 있다면 주식시장에서는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무슨 방법으로 주식투자를 하든 지간 손절이라는 단어는 절대 잊지 말기를 바란다. 손절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다. 무의식적인 반복에 의해 몸이 먼저 매도 키를 누르는 것이 손절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 욕심을 버려라. 욕심을 컨트롤할 줄 알아야 한다.
- 주식투자를 하면서 욕심을 버릴 수 있을까? 욕심을 버렸을 때 비로소 주식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욕심 뒤에는 항상 손실이라는 위험요소가 따라다닌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쉽게 욕심을 버릴 수가 있을 것이다.
- 욕심을 버리는 건 마음가짐에 달렸다. 내가 얼마나 무리하지 않느냐 그리고 수익에 얼마나 초월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다.
- 하지만 욕심을 컨트롤하려면 마음가짐 하나로는 불가능하다. 그만큼 많이 공부하고 또 많이 경험하고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단순히 마음가짐 만으로 욕심을 컨트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욕심을 부릴 때 부릴 수 있는 사람들은 이미 그만한 기본 바탕이 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욕심을 부리다 잘못되었을 때의 의연한 대응방안도 마련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는 욕심을 버리는 것이 아닌 욕심을 내야 할 때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정도의 지식과 경험 등이 어우러져야 비로소 욕심을 컨트롤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 이 격언에 대해 반론을 제시하는 것은 본인이 느끼는 최소한의 시드머니를 마련할 때까지다. 그 이상의 욕심은 욕심을 컨트롤할 줄 안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가 욕심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 남의 기술이나 매매방법을 맹신하지 말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라.
- 남의 기술이나 매매방법을 맹신하고 따라 해서는 절대 수익이 날 수 없다는 사실 하나는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왜? 이미 다 겪어보고 실행해 봤으니까...
- 사람의 기본적인 심리나 성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내가 이 사람이 아닌데 이 사람의 밖으로 드러난 것까지는 따라 할 수 있다 하더라도 마음속 깊이 느끼고 있는 주식에 대한 것들까지 똑같이 따라 할 수 있을까? 절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다.
- 비법을 가진 고수들은 수백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고수로 거듭난 것이다. 하루 이틀의 시간으로 그들만의 노하우를 가져올 수 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단, 그들의 방법을 그리고 그들의 철학을 이용해서 그들보다 적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나만의 비법을 만들어야 한다.
- 주식은 간단한 게임이 아니다. 오죽하면 주식은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표현하겠는가? 그 게임에서 기는 고수가 되고 싶다면 남을 따라 하지 말고 또 남의 기술을 맹신하지 말고 자신의 성향을 가장 먼저 파악하고 그 성향에 맞는 기법들을 연구하면서 나만의 기법으로 확대 재생산하기 바란다.
- 투자원칙을 세워라.
- 대부분의 투자가들은 투자원칙이 없다.
- 투자원칙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내가 돈을 벌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이기 때문이다.
- 큰돈을 투자하든 작은 돈을 투자하든 그건 나중의 문제일 뿐이다.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당연히 원칙이 있어야 한다.
- 내가 정한 원칙을 지키면서 매매를 해야 스스로에게 그리고 남들에게 그 매매가 인정이 되는 것이고 손실이 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 투자원칙이라는 건 수익을 더 크게 내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다. 단지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 단순히 시장에서 나온 기본적인 원칙들을 내 원칙으로 무턱대고 정하지 말고 지금까지 내가 매매하면서 반복적으로 나온 손실들을 생각하면서 뭐가 잘못되어 그랬는지 내 매매에 뭐가 문제였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하나하나 정리한 후에 원칙을 정해나간다면 최소한 납득할 수 없는 큰 손실은 피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 매수를 할 때는 정말 신중하게 하라
- 이 주식이 정말 지금 사야 하는 주식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나서 매수에 임하라.
- 매수보다 중요한 건 매도다.
- 매도는 팔고 싶을 때 파는 것이 아니라 팔 수 있을 때 파는 것이 최선임을 깨닫고 매도에 신경 쓰기를 바란다.
- 시장의 허황된 정보를 절대 믿지 마라
- 정보를 믿기 시작하면 손절이 필요한 시기에 손절을 할 수가 없다. 주가는 빠지고 있는데 재료는 오늘내일 나올 것이니 믿고 기다려라 하는 것이다. 믿고 기다리다 박살난 내 손실은 어디서 만회할 수 있을까? 절대 만회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 차라리 그런 수익은 포기하는 것이 더 현명한 투자자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 계좌의 돈은 주식을 그만두기 전까지 돈이 아니다.
- 주식계좌에 있는 평가손익은 내 돈이 아니다. 주식을 다 팔고 돈을 전액 인출했을 때 비로소 그 돈이 현금이고 내 돈이 되는 것이다.
- 주식은 심리게임이기도 하다. 항상 평온한 마음으로 그리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투자를 해도 수익이 나기가 어려운데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접근한다면 결코 수익이 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계좌의 돈을 돈으로 보지 않기를 바란다.
- 주식은 아는 만큼 먹는다.
- 시장을 아무리 예측하지 말고 종목에 대한 방향 또한 섣불리 예측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무리 된다고 우겨도 시장이 안된다고 하면 안 되는 것이다.
- 시장을 설득하려 하지 마라. 시장을 설득하려 하는 사람이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다. 절대 시장을 설득하지 말고 시장에 설득을 당해야 한다.
- 주식을 알면 알수록 시장에 고개를 숙이는 자세로 투자에 임한다면 시장도 그만한 보답을 해주리라.
- 가장 똑똑한 건 주식시장이다. 시장의 판단을 거스르지 마라.
- 분명한 추세가 있다면 중간의 사소한 변동은 무시하라
- 주식비중을 조절할 때는 손해를 보고 있는 주식부터 매도하라.
- 가는 주식이 계속 간다는 사실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난 주식을 파는 이유는 역시 손실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사람의 심리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된다.
- 아무리 굳게 마음을 먹어도 역시 손실이 난 종목을 조금만 기다리면 오를 것 같은 종목을 매도하기는 쉽지 않다.
- 손실을 아까워하지 말고 수익을 기뻐해야 한다. 기뻐해야 할 수익을 버리는 매매로는 절대 수익이 날 수 없으니 이점 명심해서 우선순위를 매길 때 참고하길 바란다.
- 흥분해서 매매하지 마라.
- 주식 매매를 하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잘못이 바로 흥분하고 열 받은 상태에서 매매하는 것이다. 보통 투자가들이 열 받고 흥분하게 되는 경우는 시장이 급락을 하거나 일시적인 수급상의 문제로 보유종목들이 전부 크게 손실이 나서 어쩔 수 없이 손절매를 한 경우 그리고 몇 번의 단타매매를 해서 모두 실패하고 손실이 커지는 경우 등 몇 가지를 들 수 있겠다.
-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런 경우 조금이라도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아무 생각 없이 이종목 저 종목을 왔다 갔다 하면서 무모한 매매를 하게 된다.
- 안될 때는 쉬라는 격언 자체는 아예 안중에도 없고 주위에서 무슨 소리를 해도 들리지 않게 되는 상황에 이르는 것이다.
- 인간은 화가 나고 흥분하게 되면 아이큐가 80 수준까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본 적이 있다. 그만큼 판단력이나 분석력이 정상일 때보다 현저히 떨어진다는 결론이다.
- 앞서서도 말씀드렸지만 시장이 가장 똑똑하다. 그런 시장에 대응하려면 최대한 차분하게 그리고 냉정하게 대응해도 이길까 말까 한데 열 받고 흥분한 상태에서 돌고래 수준의 머리로 시장에 대응한다면 제대로 될 수 있을까? 주식은 하루 이틀 하는 게 아니다. 오늘의 손실은 내일 회복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시장을 여유로운 마음으로 바라보기 바란다.
6장 주식 이럴 때 사고 이럴 때 팔아라
- 매수할 때
- 시장의 바닥을 아는 방법.
- 저녁 9시 첫 뉴스가 증시 폭락일 경우, 일간지에 온통 주가 하락으로 도배가 될 경우
- 시장은 사람의 심리를 반영한다.
- 보통 이때가 단기적이 됐던 중기적이 됐던 바닥을 형성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때 매수를 할 수 있는 용기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그전에 주식이 아닌 현금을 확보하고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이다.
- 지나고 나면 역시 이때가 바닥이 맞는구나 하고 모두가 공감할만한 포인트들이 있고, 그 포인트들은 다들 아시는 부분이다. 단지 실행에 옮기지 못할 뿐이지...
- 시장에 공포가 지배하면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고, 사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그동안의 손해가 자꾸 뇌리를 스치면서 머뭇대고 결국 바닥권에 매수를 놓치게 된다. 한번 놓친 바닥권 매수는 위로 올라갈수록 매수를 더 못하게 돼서 빠질 때는 같이 손해보고 오를 때는 돈을 버는 사람만 버는 현상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 3번째 투매는 무조건 잡아라.
- 첫 번째 투매 : 보통 첫 번째는 개인들 투매가 먼저 나오게 된다. 개인들은 하락에 대한 인내심이 많지 않다. 그리고 말만 손절매를 원칙으로 정해놓지, 결국 손절매가 제때제때 이뤄지지 못하고 버티다가 나중에는 정신을 놓은 상태에서 매도를 하게 되는 것이다. 시장 하락기에 개별주가 먼저 크게 하락하는 이유는 개인들의 무차별적인 손절매이기 때문이다.
- 두 번째 투매 : 기관들의 로스컷. 기관 로스컷은 기계적으로 하한가까지 매도가 나오게 된다. 그리고 물량이 많기 때문에 밀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한 기관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서로 로스컷 단가가 틀리더라도 한 군데서 하한가까지 로스컷을 하면 다른 기관도 로스컷 구간에 걸려서 같이 팔게 되고, 주가는 반등을 할 여력까지 뺏겨버리면서 시장은 아비규환이 빠진다. 보통 시장은 이날 하한가 정도에서 바닥을 찍고 그날 일부 상승하면서 마무리가 되거나, 아니면 그날은 하한가로 마감을 하게 된다.
- 세 번째 투매 : 그리고 그날 팔지 못한 개인들의 남은 물량과 기관의 남은 물량이 다음날 아침까지 나오면서 세 번째 투매를 기록하게 된다. 세 번째 투매는 일시적 현상에 그치고 그날 아침이 저가가 나오고 주가는 반등하는 경우가 생긴다. 결국 시장도 세 번째 투매가 나오는 때를 맞추어서 바닥을 형성하게 된다.
- 성장기업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공시가 잇따를 때
- 기업 내부적으로 언제가 시장이 바닥을 찍을까를 연구하고 판단해서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기 때문이다.
- 한두 개 회사의 발표로는 의미가 없고 많은 회사들이 침체기에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다는 건 시장이 바닥을 찍고 중기적인 상승추세에 접어들 수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 시장 잡주가 움직일 때
- 모든 사람들이 시장을 포기하고 어려워할 때 작은 돈으로 접근하고 주가 움직이기가 쉬운 것이 잡주 이기 때문이다. 평소 곧 망할 것 같은 회사도 이런 시기에는 물 만난 고기떼처럼 강한 움직임을 보이곤 한다.
- 잡주의 움직임은 시장바닥을 알려주는 신호로도 이용하곤 한다.
- 주가 흐름을 보는 중개인들이 감으로 느끼는 신호이기도 하기 때문에 정확한 신호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신뢰도가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 시장바닥은 누구도 감히 예측할 수 없고,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나마 바닥에 대한 징후들을 좀 빨리 체크해서 전반적으로 이제는 바닥권이겠구나 하고 느낄 뿐이다.
- 아래의 사항들이 나타나는지 관찰하자.
- 신고가가 나오는 종목
- 바닥권에서의 대량거래 주식
- 매도할 때
- 모든 사람들이 주식으로 행복할 때 : 모든 사람이 주식을 하고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 하지만 이미 시장에 크게 유입될 수 있는 돈들은 전부 유입이 된 상태가 이런 상태이기도 할 것이다.
- 주식은 수요와 공급의 논리가 가장 잘 맞아떨어지는 시장이다. 모두가 웃지 않고 나도 빨리 주식투자를 해야지 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여전히 수요가 많기 때문에 주가는 오를 여지가 많지만, 모두가 주식을 가지고 행복해하고 있다면 시장의 행복은 끝을 향해가고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
- 모두가 행복할 때를 조심하라.
- 이런 주식은 사지도 말았어야 하지만, 어찌어찌 매수를 했다고 하더라도 이런 경우가 생기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매도를 해야 한다.
- 대부분의 경우는 손바뀜이 아니고 물량 털기인 경우가 많다. 추가 상승이 나오는 종목인 경우는 조정이 나오더라도 거래량이 그리 많지 않다. 그만큼 파는 물량이 없다는 것이다.
- 거래가 터진다는 의미는 매수가 강하다는 것이 아니다. 매수가 강하다면 주가는 오를 테니까, 주가가 오르지 않고 거래가 터진다는 건 매도가 강하다는 의미고, 결국 하락으로 이어지는 전조현상이라 할 수 있다.
-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고 나오는 장대음봉은 일단 매도를 하는 게 정석이다.
- 평소에는 조금씩 꾸준히 상승하던 종목이 갑작스레 10% 이상씩 이상 상승이 나오면서 거래량이 급증하는 경우는, 상승의 마무리 국면에 진입했다는 것을 알고 매도 관점에서 지켜봐야 한다. 거래량이 터지는걸 신규 매수가 강하게 들어오는 구나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도 역시 은행으로 가야 한다.
- 상승 시에 터지는 많은 거래는 주가 하락의 강한 신호라고 보면 될 것이고, 평소와 다른 강한 상승도 고점의 징후로 파악하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 어쨌든 주가가 고가일 때 발행을 하는 것이 기업의 입장에서는 최고의 방법이다.
- 회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주가가 고점이다 싶을 때 자금을 한 푼이라도 더 마련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길 수밖에 없고, 또 자금 마련이 아니더라도 시장이 좋고 주가가 고점일 때 유동성을 늘려 놓으려고 하는 것이다.
- 결국 주가 고점의 신호는 기업들의 유, 무상 증자가 잇따를 때가 될 수밖에 없다.
- 따라서 이런 유, 무상 증자가 한 개 회사가 아니라 많은 회사들에서 잇따르게 되면 시장의 고점을 예측해보아야 한다.
- 마음속에 욕심을 담아두면 절대로 시장에서 알려주는 신호를 느낄 수가 없고, 또 느낀다고 해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 신호대로 대응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시장의 고점을 아는 방법
- 신저가 나오는 종목
- 상승추세의 종목들 중에서 거래량은 증가하는데 주가는 상승하지 않는 종목
- 장대음봉에는 매도하라.
- 상승의 하이라이트 구간이 나올 때
- 상장기업들의 유무상 증자가 잇따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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