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투자 법칙 - 3부 전통적인 차트분석법(3)

추세와 박스권

내가 추세와 박스권을 확인하는 방법은 1번과 2번을 주로 사용한다.

고점을 높여 나가는지 저점을 높여나가는지 확인하는 것이고, 무엇보다 이동평균선을 보면 확연하게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MACD 히스토그램 까진 사용하지 않아도 알기 쉽다.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더 복잡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자신이 추세매매를 즐겨한다면 추세에 대한 신뢰도를 더 높이기 위해 사용해도 좋은 것 같다.

 

 

추세를 확인 했다면 분할매수로 접근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추세 확인 시 1/3 매수, 되돌림에서 1/3 매수하고 재차 돌파시에 1/3 매수하는 전략으로 접근해 봐야겠다.

재차 돌파하지 못한다면 2/3만 손절하고 나오면 되니 조금 높은 가격에 매수했더라도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추세가 확인되었다면 4가지 성향의 경쟁자가 모두 매수를 하려고 대기하고 있다. 

찰나의 시간에 기회가 사라질 수 있으니 집중해야 하는 시간이다.

 

박스권에서도 분할매수로 접근해볼 수 있다.

돌파 이전에 1/3 매수, 돌파할 때 1/3 매수, 돌파 후 되돌림에서 1/3 매수로 접근하는 방법은 유용해 보인다.

돌파하지 못한다면 첫 1/3만 손절하면 되고, 돌파 후 되돌림이 깊어 다시 돌아 들어간다면 손실제한 주문을 좁게 설정하여 손절하고 나오면 그만인 것이다.

~p189.

 

캥거루 꼬리 패턴이라는 것은 결국 Trap과 맥락이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결국 지지나 저항선을 깨고 빠르게 되돌아오는 패턴이다.

여기에서 유용한 것은 봉이 3개 완성되는 것을 확인하고 매매하는 것과 꼬리의 50% 부근에서 손실제한 주문을 걸어두는 것이다. 정상적인 캥거루 꼬리 패턴은 50% 이상을 침범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어 이것을 이탈했을 시에는 여지를 두지 말고 그냥 매도하고 나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