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부근에 해운대수목원이 2021년 5월 20일부터 1단계 부분 개장을 했다고 하여 방문하였다.
개인적으로는 도심 속에 있는 부산시민공원보다 좋은 인상을 받았다.
아직까진 부분 개장이지만 여기저기 잘 꾸며 놓았고 산지에 있어 하늘 위로 탁 트인 개방감이 매우 좋았다.
주변에 거주 중이거나 부산시민이라면 한 번쯤 가보길 권한다.
부산지하철 4호선의 반여농산물시장역이나 석대역에서 걸어서 갈 수도 있지만,
아직 도로가 정비되지 않아 자가용이나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입구는 임시로 되어있고 아직 입장료는 당분간 무료이며 월요일은 휴장이다.






장미원 부근에 있는 하얀꽃이 만개해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꼭 가보길 추천한다.
바람이 불면 하얀 꽃들이 흔들거리면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해준다.







햇빛을 피할 공간이 많지 않아, 양산이나 다른 도구를 챙겨 가는 게 좋다.
중간중간에 쉴수 있는 원두막과 벤치는 많지 않다.






오랜만에 힐링이 되는 하루를 보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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