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I 와 오실레이터(스토캐스틱, RSI)
자신의 기준에서 엄격한 신호와 유연한 신호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기준을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되고, 그것을 유연하게 다듬어서 어느 시장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되짚어 본다.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유연하게 대응해야 되지, 결코 명확한 기준을 유연하게 바꿔서는 안 되는 것이다.
예전에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한참을 고민해야 했다.
오실레이터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 중인 지표이다.
몇 가지 큰 착각을 가지고 매매를 하고 있었는데, 과매수와 과매도에 너무 집착을 하게 된다.
계속 과매도 상태에 놓여 있으면 주가가 크게 반등할 것만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그렇게 되다 보면 매매비중도 커지게 된다. 앞으로 사용 방식을 많이 고쳐 나가야 한다.
과매수와 과매도의 기준으로 계속 바라보게 되면, 손절이 어려워진다.
스토캐스틱은 일정기간 동안의 최고가와 최저가 사이에서 현재의 주가의 위치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이다.
빠른 스토캐스틱은 아주 예민하여 속임수 신호가 자주 발생한다. 느린 스토캐스틱은 노이즈를 대부분 걸러 내므로 속임수 신호가 적다.
3가지 매매 신호 중 다이버전스가 가장 강력하고 그다음이 과매수/과매도 , 선의 방향 순이다.
다이버전스 - 스토캐스틱의 다이버전스로도 매매해 볼 수 있다.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과매수/과매도 - 항상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하락 시에는 지속적인 매수 신호를 보낸다. 장기 추세추종 지표를 사용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 그리고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지 지켜보라. 그때 사도 늦지 않다. 오히려 더 저렴하게 사는 방법이다.
선의 방향 - %K와 %D가 같은 방향이면 포지션을 정리할 필요가 없다. 좀 더 지켜보라.
상대강도지수 RSI는 일정기간 동안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하여, 상승의 힘이 강한지 하락의 힘이 강한지 어느 정도 강도인지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이다. 스토캐스틱과 마찬가지로 과매수와 과매도에 너무 몰입하지 마라.
RSI의 다이버전스는 신뢰도가 높다. RSI 자체로도 지지와 저항, 추세를 가늠할 수 있다.
매수 신호는 기준선 아래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올 때이다.
자신에게 맞는 지표를 찾아서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려고 해야 한다.
현재 시장에 맞는 지표를 찾으려고 이것저것 대입해서는 안된다. 이렇게 하면 시장을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없다. 자신에게 맞는 지표를 분석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누구보다도 더 잘 알 수 있는 수준까지 익혀야 한다. 그제야 자신만의 기준, 홀로서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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